나오토는 식당에서의 일을 하나하나 해나갈 수 있게 되면서,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 유카리는 드라마 주연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사츠키는 본가의 여관 일을 잇는 것과 다른 일을 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지만, 어떤 길을 택하든 자신이 있을 곳이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모두가 각자 자신의 진로를 나아가고 있었고, 정원의 텃밭에서는 스즈가 키워왔던 해바라기가 만개했다. 여름방학 마지막 날, 나오토는 사츠키가 다시 한번 가고 싶다고 했었던 바다로 함께 여행을 떠났는데...